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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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3형제 모두 서울대 "39살에 대학원 진학한 어머니 덕"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0.11.11 06:00 / 기사수정 2020.11.11 01:0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적이 삼형제가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적이 출연해 서울대 출신 삼형제를 언급했다.

이적은 "희한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며 서울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삼형제가 다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힌 이적은 "형님은 건축학, 본인은 사회학, 동생은 인류학 전공"이라고 밝혔다.

이적의 어머니는 "둘째 이적을 낳느라 직장을 그만뒀다가 셋째가 크고 39살에 대학원을 갔다"며 공부하는 집안임을 밝혔다. 이적은 여성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던 어머니 덕에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이적은 "부모님이 연극을 하다가 만나셔서 큰 반대는 없었다. '저러다 말겠지. 가수가 얼마나 어려운데' 생각하셨다"면서 이적이 가요톱10에 나온 걸 보고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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