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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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천 코치 SK 합류, 김원형 감독과 의기투합

기사입력 2020.11.10 16: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조웅천 전 롯데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2001년 트레이드로 SK에 합류한 조웅천 코치는 2009년 현역 은퇴 시까지 9시즌 동안 SK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SK에서 201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2012년부터 4년간 당시 김원형 투수코치와 함께 SK의 투수력 강화에 힘을 합쳤다. 이후 두산 베어스 2군 투수코치(2017년~2019년)와 롯데 자이언츠 1군 불펜 투수코치(2020년)를 거쳤다.

조 코치는 10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하는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으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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