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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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배고픈 램파드의 겸손 “리버풀-맨시티와 아직 큰 격차”

기사입력 2020.11.10 15:44 / 기사수정 2020.11.10 15:44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첼시의 호성적에도 만족을 몰랐다.

첼시는 지난 9월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진 후, 6경기 무패행진(3승 3무)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 올렸고, 1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시즌 초와 비교했을 때, 최근 첼시가 잘나가는 이유는 ‘수비 안정화’다. 첼시는 최근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하고 있고, 14득점을 하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9일(한국 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우린 더 증명해야 한다. 아직 탑2(리버풀-맨체스터 시티) 클럽과 일관성에서 격차가 크다. 우리의 위치가 어딘지 알고,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램파드 감독은 장밋빛 미래를 꿈꾼다. 그는 “프리시즌도 부족했고, 몇몇 부상자도 있었다. 시작은 어려웠다. 앞서 우린 몇몇 경기에서 승점을 잃었지만, 선수들 간 호흡을 맞추는 단계였다. 지금은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한편 첼시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후 오는 21일 뉴캐슬과 맞붙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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