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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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임원희 깜짝 출연, 토기 의뢰…"가격은 50년 후 평가 가능"

기사입력 2020.11.08 11:13 / 기사수정 2020.11.08 11: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쇼 진품명품'에 임원희가 출연해 토기를 깜짝 의뢰했다.

8일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가 출연해 의뢰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희는 "어릴 때부터 '진품명품'을 사랑해왔다. 나올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토기 하나를 지인에게 받아 가지고 나왔다. 비싼 것은 아닌데, 고려시대 토기라고 들었었다. 깜짝 의뢰하려고 한다"며 토기를 꺼냈다.

이후 미리 토기를 감정해 본 전문가는 "(고려시대가 아닌) 일제강점기 때의 토기 같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가격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 가격은 어느 정도 될까"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가격은 50년 후에 평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50년 후면 제가 100살이 넘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4일 개봉한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TV쇼 진품명품' 출연을 통해 이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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