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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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유희열, 故 박지선 애도 "착하고 따뜻한 웃음 간직하겠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1.07 05: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마마무, 잔나비, 노을, 다크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방송 말미 유희열은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전에 '스케치북'에서 오랜 시간 가족처럼 함께한 박지선 씨의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개그맨 박지선은 지난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대중들이 그를 추모했고 5일 영면에 들었다.

유희열은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슬픔 없이 항상 행복만 가득하고 늘 그래왔듯이 늘 웃는 얼굴이 가득하길 빌도록 하겠다. 그녀가 남긴 착하고 따뜻한 웃음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이 생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활약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상 속 유희열은 “나는 지선이 무지 아끼는 동생이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고맙습니다. 당신과 함께 웃음 짓던 시간들. 헤아릴 수 없어 가늠하지 못했던 당신의 아픔에 뒤늦은 안부 대신 안녕을 보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활짝 웃는 일들만 가득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달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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