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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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윤주련 만나 철든 김진표…전병욱 목사 사임

기사입력 2010.11.02 09:44 / 기사수정 2010.11.02 09: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11월 2일 오전 9시 헤드라인



길, "윤주련 만난 후 김진표 변했다" 폭로

가수 김진표가 결혼 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진표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결혼 이후 달라진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골방 밀착 토크' 코너에 출연해 "결혼을 하고 철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전에는 사소한 것에도 불만이 많았다"면서 "지금은 그냥 편안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김진표의 발언에 대해 같이 출연한 류시원, 김원준, 윤정수 역시 동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류시원은 결혼 전에는 김진표의 노래에 비속어 천지의 가사가 많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준도 김진표가 결혼하고 나니 음악이 부드러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진표는 결혼으로 인한 행복한 감정들이 가사를 쓸 때는 방해가 되기도 한다며 결혼 이후 유일한 단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자아도취 클럽'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는 김진표, 류시원, 김원준, 윤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성추행 파문'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사임표명


성추행 파문에 휩싸인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가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 1일 전병욱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에 최근 받아온 성추행 혐의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한편, "죄를 범한 사실이 있어 사임서를 제출했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전 목사의 성추행 파문은 지난 9월 17일 인터넷 기독교 매체 '뉴스앤조이'가 성추행 사실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해당 교회는 가벼운 징계로 사건을 무마시키려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전 목사는 "저로 인하여 상처받은 피해 성도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금으로서는 좀더 하나님 앞에 회개와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겠기에, 교회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며 사임 표명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사라는 직책에 잘못 편중된 기독교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가운데, 해당 교회에는 전 목사를 응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대조를 보였다





'30년 지기' 류시원-김원준, 설정샷의 대가?

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30년 지기 류시원과 김원준의 화려한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류시원은 공개된 2장의 사진 속에서 영자신문을 읽는 모습, 이온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었다. 연출사진이 아니냐는 반응에 류시원은 사진들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먼저, 영자신문 사진은 일본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한 장면을 카메오로 출연했던 김진표가 찍은 것이고, 음료수를 마시는 사진은 자동차경주 후 목이 말라 음료수를 마셨는데 역시나 김진표가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공개된 김원준의 사진은 일상 사진이라기보다 화보에 가까운 사진이었다. 김원준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으나 같이 출연한 절친들이 "김원준은 카메라 욕심이 많고 설정샷을 좋아한다" 폭로해 당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시원, 김원준과 함께 김진표,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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