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021년 소속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11이 발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1년에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베스트11에 포진된 선수들 모두 유럽 명문 팀에서 뛰는 선수들이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베스트11의 공격진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가 자리했다.
미드필더 라인은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하칸 찰하노글루(AC 밀란)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후안 베르나트(PSG),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엘세이드 히사이(나폴리)가 포진했고, 골키퍼엔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가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베스트11의 가치는 4억 5,800만 유로(약 6,063억 원)였다. 그 중 메시가 1억 유로(약 1,323억 원)를 기록,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반면 라모스의 가치는 1,400만 유로(약 185억 원)로 베스트11 중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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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