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김목경 감독을 선임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2021년을 이끌어나갈 샌드박스 게이밍의 새 사령탑으로 김목경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목경 감독과 함께 공격적이고 더욱 자신감 넘치는 팀으로 성장할 샌드박스 게이밍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머 시즌 종료 후 유의준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발빠르게 김목경 감독을 선임하며 2021 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인크레더블 미라클과 콩두 몬스터 코치를 거쳤던 김목경 감독은 2017년 담원 게이밍을 꾸리며 감독 겸 구단주로 활동했다. 2020년 2월 담원의 지분을 정리하고 계약을 종료한 김목경 감독은 어썸 아카데미를 설립해 아마추어 육성에 매진했다.
다시 LCK에 돌아온 김목경 감독과 샌드박스가 2021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샌드박스 게이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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