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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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진태현, 설민석 향한 찐팬심 "제스처 섹시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2 07:50 / 기사수정 2020.11.02 01: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배우 진태현이 설민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1회에서는 진태현,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가 전염병에 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설민석의 찐팬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선생님 뵙고 싶어서 잠도 못 자고"라고 했다. 진태현은 "그 정도면 사랑 아니냐"라는 김종민의 말에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진태현이 '선녀들'을 한 회도 안 빼고 다 본 열혈 시청자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한두 회 정도는 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 없이 단독으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예능은 아내와 같이 다니는데, 여기만큼은 나만 나가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나만 독점하고 싶은 남자"라고 하자 진태현은 "나만 독점하고 싶은 남자, 설쌤"이라고 동의했다.


진태현은 설민석 성대모사도 준비했지만, 김종민은 "그렇게 비슷하진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은 설민석의 제스처를 보며 "제스처 많이 하지 않냐. 그게 너무 섹시한 것 같다"라며 설민석의 제스처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배우로서 그런 표현력이 굉장한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전현무가 "(설민석이) 중간중간 몰입해서 눈물도 맺힐 거다. 본인이 말하다 울고 그런다"라고 하자 진태현은 "같이 울어도 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태현은 김구 선생님의 후손이 나온 편이 언급되자 당황했다. 멤버들은 "나온 거 모르냐"라고 몰아갔고, 진태현은 "임시정부 갔을 때 아니냐. 봤다. 그 장면 나올 때 화장실 갔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설민석은 "순간 뭘 느꼈냐면 배우계의 전현무 같았다"라며 진태현의 임기응변에 놀랐고, 진태현은 "진짜 봤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민석은 스페인 독감, 천연두, 호열자 등 역사를 바꾼 역병에 관해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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