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훈 셰프가 식비를 아끼려는 직원들의 마음에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 셰프가 식비를 아끼려는 직원들의 마음을 알고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훈은 점심 영업을 끝낸 뒤 직원들의 점심식사 메뉴가 냉동식품에 라면이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러는 거야? 평소에 잘해 먹었잖아"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레스토랑 매출이 안 좋다 보니 만약을 대비해서 식비를 아껴왔다고 털어놨다.
송훈은 스튜디오에서 직원들의 인터뷰 모습을 보고 놀란 얼굴이었다. 전현무는 "직원들의 마음 몰랐죠?"라고 물었다. 송훈은 "간단하게 빨리 먹고 쉬려는 줄 알았다"면서 미처 몰랐던 직원들의 속마음에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을 보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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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