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찰떡 호흡' 이유? 은돔벨레 “경기장 밖에서도 친해”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맹활약에 탕귀 은돔벨레가 그 이유를 전했다.

올 시즌 손흥민과 케인은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주포 케인은 EPL 6경기에서 8도움을 올리며 발군의 어시스트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손흥민과 케인의 손발이 잘 맞는다. 이 둘은 올 시즌 EPL 6경기에서 9골을 합작하며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EPL 통산 29득점을 기록,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에 이어 EPL 듀오 2위에 올랐다.

이에 팀 동료 은돔벨레가 그들의 활약 비결을 밝혔다. 은돔벨레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에서 “둘의 합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잘 지낸다. 항상 함께 훈련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둘 다 스트라이커이기에 자연스레 함께 뛸 수 있다”며 찰떡 호흡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시합에서도 잘한다. 두 선수는 매우 기술적이다. 그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우리 팀엔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30일 로열 앤트워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침묵했다. 오는 2일 브라이튼과 EPL 7라운드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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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