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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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5년 후 만나요" 의미심장 발언…싹쓰리 이어 환불원정대 마지막 임박[종합]

기사입력 2020.11.01 13: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올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이효리가 농담 삼아 던진 의미심장한 발언에 대중이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여름부터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한 싹쓰리,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한 환불원정대로 활동하며 2020년 하반기를 꽉 채웠다.


이효리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일상을 겪고 있는 대중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와 파격적 퍼포먼스로 활기를 불러일으키며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를 이어 2020년에도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 이효리가 최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영상에서 "앞으로 5년 후에 또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그때까지 저 잊지 마시고 린다, 천옥으로 활동할 동안 많이 서포트해주시고 선물 많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5년 후에 만나요"라고 밝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앞서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2세 계획을 밝혀왔던 이효리이기에 해당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잠시 시간을 가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관심이 이어졌다.

이러한 이효리의 발언에 팬들은 "5년이라니, 그렇게 긴 시간을 없이 보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환불원정대의 공연과 시구-시타 현장에서 이효리의 한 팬은 "제주공항 문 닫아라. 못 보낸다"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싹쓰리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로서의 활동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원정대의 첫 야외 무대와 야구장 초청 공연, 마지막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이효리 영상, 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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