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콘셉트 클립(Clip)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SNS에 거울 속 자신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콘셉트 클립으로, 평범한 20대의 일상과 자유분방한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살피는 'Mirror 버전'과 카메라가 마치 거울인 듯 렌즈를 향해 거울을 보는 것처럼 포즈를 취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보여 주는 'Reflection 버전' 등 두 가지다.
멤버들은 뷔, 지민, RM, 정국, 진, 슈가, 제이홉 순으로 벽에 걸린 거울을 들여다보며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을 짓는다. 청바지와 티셔츠, 카디건, 니트 등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살피며 지나간다. 이후 한자리에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는데, 마지막까지 저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클립은 카메라가 마치 거울인 것처럼 연출한 버전이다. 멤버들이 카메라를 향해 거울을 보는 듯한 포즈를 취함으로써 보는 이들이 거울의 시선으로 일곱 멤버의 얼굴을 순서대로 마주하는 방식. 방탄소년단은 쾌활하게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방탄소년단은 콘셉트 클립 공개에 앞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제목도 공개했다. '삶은 계속된다'라는 뜻의 'Life Goes On'으로, 제목만으로도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BE (Deluxe Edition)'는 오는 11월 20일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이 곡 작업뿐만 아니라 구성과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동참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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