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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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의 묘안 "헨더슨-로버트슨, 주전 없는 센터백 기용 가능"

기사입력 2020.10.31 15:49 / 기사수정 2020.10.31 15: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클롭 감독이 묘한 대책을 구상 중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31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파비뉴 역시 부상으로 이날 경기 결장한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의 경우 11월 A매치 기간 이후 확실히 복귀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엘 마팁 역시 부상으로 계속 결장 중이다.

클롭 감독은 이에 새로운 대안을 구상했다고 설명하면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처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와 함께 센터백으로 뛰었다.


클롭은 조던 헨더슨과 조르지뉴 바이날둠, 앤드류 로버트슨, 그리고 제임스 밀너를 센터백으로 활용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클롭은 "위 선수 중에 한 두 명은 명확한 옵션이다. 선택을 할 것이다. 경기를 통해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라며 색다른 대안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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