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NBA 2K 최초의 WNBA MyCAREER 경험을 제공하는 ‘The W’ 모드가 추가됐다.
30일 2K는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에서 선보일 WNBA 콘텐츠를 포함한 새로운 독점 기능을 공개했다.
‘The W’ 모드는 NBA 2K 시리즈 최초의 WNBA MyPLAYER 콘텐츠로, 지난해 도입된 WNBA의 경험을 크게 확장한다.
플레이어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WNBA 선수를 만들어 브리아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 나피사 콜리어(Napheesa Collier), 다이애나 터라시(Diana Taurasi) 등 WNBA 최고의 스타와 12개 WNBA 팀이 총출동하는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있다.
또한 The W 온라인의 신규 전용 코트 위에서 3대3 MyPLAYER 경기를 펼치며 짜릿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으며 MyWNBA 모드에서는 GM과 총재 자리에 앉아 12개 모든 WNBA 팀과 전체 리그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
아울러 NBA 2K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WNBA 선수들의 레이팅이 공개되었으며, 브리아나 스튜어트가 최고 평점 95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의 시니어 프로듀서 펠리시아 스틴하우스(Felicia Steenhouse)는 "WNBA와 제휴를 맺고 플레이어에게 The W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코트 안팎에서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무척 중요하다. The W는 여자 농구를 부흥시키고 WNBA 스타의 능력을 조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의 포워드 캔디스 파커(Candace Parker)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선수를 만들어 리그에서 뛸 수 있어 NBA 2K를 좋아한다”라며 “The W로 2K 팀이 WNBA 경험을 넓히게 되어 기쁘며 다음 세대에게 여자 농구를 소개하고 우리의 리그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BA 2K21는 NBA 2K 온라인 농구 커뮤니티인 동네의 확장된 환경에 대해서도 곧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차세대 콘솔용 NBA 2K2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개발자 게임 플레이 영상과 코트사이드 리포트의 차세대 기본 사항, 무브먼트 및 임팩트 엔진, 그리고 MyPLAYER 빌더 및 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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