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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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조우진 '도굴', 관람포인트 셋 #소재 #케미 #범죄오락무비

기사입력 2020.10.28 14:45 / 기사수정 2020.10.28 14: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도굴'(감독 박정배)이 영화의 매력을 200% 발굴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1. 기상천외한 땅 속 기술의 세계

첫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도굴이라는 소재다. '도굴'은 잘 다뤄지지 않았던 도굴의 세계를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도굴의 과정을 섬세하게 배치하여 단계별 구조로 이야기를 완성했다. 황영사 9층 석탑부터 고구려 고분, 서울 선릉까지 픽션이지만 실제 있을 법한 도굴 사건들을 배치하며 실감나는 땅 속 기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화 초반 천재 도굴꾼 강동구의 등장을 알리는 황영사 9층 석탑 속 불상은 ‘도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일상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도굴의 세계로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이어 이제훈, 조우진 콤비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고구려 고분의 벽화는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기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으로 강남 한복판 선릉에 묻혀있는 조선 최고의 보물을 위해서 도굴꾼들의 기술을 집대성한 작전은 유쾌통쾌한 오락 무비의 장르적 쾌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

#2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유쾌통쾌 시너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완벽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팀 케미스트리다. 각양각색 다채로운 개성의 도굴꾼들이 한 팀을 이루며 펼치는 기상천외한 팀플레이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저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완벽한 캐스팅 조합도 한 몫을 했다. 천재 도굴꾼 강동구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제훈부터 허풍 가득한 고분 벽화 전문가 존스 박사 조우진이 펼치는 잔망스러운 호흡은 단연 이 영화의 백미이다. 한 눈에 유물의 가치를 알아보는 큐레이터 윤실장 역의 신혜선과 삽만 있다면 어디든 땅굴을 파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 역의 임원희까지 각기 다른 캐릭터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유쾌통쾌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3 올 가을 유일한 범죄오락무비의 귀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스트레스 해소를 보장하는 범죄오락무비가 귀환했다는 점이다. 오랜만에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즐기는 범죄오락 장르의 통쾌함이 관전 요소이다. 천재 도굴꾼과 고분 벽화 전문가, 엘리트 큐레이터, 전설의 삽질 달인까지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주는 티키타카는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남길 것으로 기대 된다. 여기에 도굴하는 그 순간의 긴장감과 도굴 성공 순간의 쾌감까지 극을 따라가는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도와 함께 극대화된 장르적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범죄오락무비의 극장가 귀환은 주춤한 2020년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며 올 가을 대한민국에 유쾌한 분위기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굴'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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