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9년 10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배우 이다희가 시구자로 나섰다.
이다희는 KBO 한국시리즈 기념 야구 점퍼와 9부 청바지 조합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며 특유의 긴 다리가 돋보인 시구패션을 선보였다.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그라운드로 나선 이다희는 마운드 위에서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청순 미녀'
'한국시리즈 시구하러 왔어요'
'야구팬들 설레게 만든 미소'
176cm의 장신에서 나온 시원시원한 투구 동작으로 던진 공은 두산 포수 박세혁의 미트 속으로 정확하게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여성 시구자들은 마운드 몇 걸음 앞에서 던지지만 이날 이다희는 투수판을 밟고 정확한 피칭을 선보여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선수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완벽한 시구로 야구팬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낸 이다희는 곧바로 경기장을 뜨지 않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수판 밟고 던집니다'
'정확하게'
'포수 미트를 향해'
'역대급 시구 선보인 후 밝은 미소'
'치맥과 함께 야구 직관'
한편 이다희는 지난 6월 종영된 '로드 투 킹덤' 진행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매력을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루카(LUCA)'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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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