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자레드 레토가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에서 다시 한 번 조커를 맡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2016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했던 자레드 레토가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에서 다시 한번 조커 역할을 맡는다.
현재 작업 중이라고 전해진 이 영화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다. 이번 감독판은 단순한 재편집이 아니라 추가 촬영본도 넣는다고 전해졌으며, 그중에는 자레드 레토가 연기하는 조커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맡았으나 작년 개봉한 조커 솔로 영화 '조커', 올해 개봉한 할리퀸 솔로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등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2021년 개봉될 제임스 건 감독의 속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또한 출연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더 이상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추측됐다. 하지만 이번 소식으로 다시 한번 자레드 레토의 조커를 볼 수 있게 됐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오는 2021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HBO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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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