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8 13:27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스포츠뉴스를 전달하던 앵커가 목이 잠기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전 방송된 KBS '뉴스광장'의 '스포츠인사이드'에서 여성 앵커가 뉴스를 전달하던 중 목이 잠기는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국가대표 야구팀의 첫 훈련 소식을 전하려던 여성 앵커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구기 종목에서"라고 말하던 도중 목이 잠겼다. 이내 헛기침과 함께 "죄송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금메달 후보인 야구대표팀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뉴스를 진행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앵커가 목이 잠긴 영상만을 따로 편집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C) KBS '뉴스광장'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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