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2
스포츠

AC밀란, ‘39세 득점 선두’ 즐라탄과 1년 더

기사입력 2020.10.20 10:47 / 기사수정 2020.10.20 10:47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40세가 되는 내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 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AC밀란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년 1월 AC밀란에 복귀했다. 39세지만 그의 기량은 여전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세리에A 4경기에 나서 4골을 올리며 득점 선두에 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당초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과 단기 계약으로 입단했지만, 그의 건재에 구단도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거취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정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 역시 선수 생활을 끝낼 마음이 없고, 스스로 아직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C밀란과 이브라히모비치가 서로 재계약을 원하는 상황이라 협상은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