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버티고우 게임즈는 재미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온라인 MMORPG ‘4STORY’ 북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4STORY’는 버티고우 게임즈의 ‘파파야 플레이’를 통해 내달 북미 지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파파야 플레이’는 글로벌 2,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월간이용자(MAU) 40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인지도 또한 높다. 현재 ‘파파야 플레이’에서는 블랙샷, 데카론, 라테일, 워록, 대항해시대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4STORY’는 이 뒤를 이어 여섯 번째로 타이틀로 합류한다.
‘4STORY’는 가상의 대륙 이베리아에서 펼쳐지는 삼국 대결 속에서 싹트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성장형 MMORPG로, 전 세계 3,00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4STORY’ 북미 서비스는 ‘파파야 플레이’를 통한 재 런칭 형태로 진행된다. 유럽 등지에서도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재 런칭 소식이 알려짐에 따라, 북미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파파야 플레이’의 경우, 이전 타이틀인 데카론, 라테일, 워록, 대항해시대를 재 런칭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현재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4STORY’ 재 런칭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파파야 플레이 임건수 본부장은 “4STORY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라며, “게임의 높은 인지도와 파파야 플레이의 재 런칭 노하우가 시너지효과를 내 북미에서 흥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재미 인터랙티브 황우빈 대표는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버티고우 게임즈와 함께 협력하여 4STORY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버티고우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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