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5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트와이스는 데뷔일인 10월 20일을 팬들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19일 22시 20분부터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에서 'TWICE 5th Anniversary Special Live 'WITH''(트와이스 5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브 '위드')를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들은 트와이스로서 보낸 5년간의 추억은 물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소소한 일상들을 원스(ONCE: 팬덤명)와 나눴다.
숙소 생활과 앨범 활동 중 있었던 '사소하지만 소중한 미담', 멤버들이 서로에게 쓴 '단짠단짠 롤링페이퍼' 등 특별한 코너를 통해 팬들이 궁금해하던 각종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또 원스가 사전에 준비한 축전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힌 트와이스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 '21:29'와 팬송 'ONE IN A MILLION'(원 인 어 밀리언)을 가창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후반부에는 오는 26일 발매될 새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12번 트랙 'SAY SOMETHING'(세이 썸띵)을 깜짝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볼거리로 두 시간을 꽉 채운 이번 라이브에는 트와이스의 애틋한 팬 사랑이 곳곳에 묻어났다.
"지난 5년을 돌아보면 잊지 못할 순간이 정말 많은데, 콘서트 무대 위를 뛰어다니던 트와이스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여러분의 응원과 함성 덕분에 정말 예쁜 기억으로 남아있다. 5년 동안 팬분들이 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트와이스는 10월 26일 두 번째 정규 음반 '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스타 작곡가 심은지, 두아 리파(Dua Lipa), 켄지, 헤이즈 등 화려한 작가진이 작업한 신보는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