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웹툰을 찢고 나온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의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경이로운 능력으로 그들을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다음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글/그림 장이)은 별점 10점 만점과 조회수 6,500만을 돌파하며 레전드 인생 웹툰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 같은 꿀잼 보장 원작과 출연작마다 작품성과 흥행성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만남은 ‘경이로운 소문’이 202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속도감과 생동감 넘치는 웹툰 영상화로 포문을 열어 시선을 강탈한다. 가쁜 숨소리와 자신의 키보다 몇 곱절이나 높은 트럭을 가뿐하게 뛰어넘는 3인의 카운터 가모탁, 도하나, 추매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절로 뛰게 만든다.
무엇보다 “환영한다, 경이로운 소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주인공 소문은 눈 앞에 흐르는 융의 땅(카운터들이 최대 힘을 쓸 수 있는 영역)을 보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그가 신입 카운터로서 앞으로 펼칠 경이로운 능력과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악귀 타파에 나선 카운터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베일을 벗었다. 원작 캐릭터와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퍼펙트한 싱크로율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4인의 카운터가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드러내고 있는 것.
곱슬머리가 매력적인 조병규, 시크한 표정이 도하나 판박이인 김세정의 변신은 물론 유준상, 염혜란의 카리스마와 든든한 비주얼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카운터들이 앞으로 선보일 경이로운 능력만큼 개성 넘치는 존재감만으로 ‘경이로운 소문’ 첫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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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