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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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29일부터 대표선발전…'밴쿠버 영광 재현'

기사입력 2010.10.27 11:50 / 기사수정 2010.10.27 11:5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세계최강'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이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제45회 전국남녀 종목별 빙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시합을 통해 2010/2011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2011 카자흐스탄 동계 아시안게임 선발전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500m와 1,500m 기록순위에 따라 남·여 각 1~2위자를 선발한다.

남자 5,000m와 10,000m, 여자 3,000m와 5,000m 대표선수는 12월에 열리는 종합 선수권대회 기록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시합은 29일 첫날 남·여 500m 1차 레이스와 2차 레이스를 시작으로 남자 5,000m와 여자 3,000m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30일에는 남자 1,500m와 여자 5,000m, 1,000m 경기가 펼쳐지며 31일에는 남자 10,000m와 1,000m, 여자 1,500m가 열린다.

한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2010/2011 시즌이 끝난 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 선발방식을 변경한다.

기존에는 국내대회 종목별 최고 기록 순으로 대표선수를 선발했지만, 2011/2012 시즌부터는 이번 시즌 국내대회 종목별 최고기록과 차순위기록 2개를 합산해 대표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사진 = 이규혁 (c) 이철원 인턴기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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