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성시경이 故 장진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성시경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성시경이 부른 OST 중 베스트 3곡을 꼽았다며 리스트를 전달했다. 1위 곡은 영화 '국화꽃 향기'의 '희재'였다.
최화정과 함께 '희재'를 듣던 성시경은 "장진영 씨 생각난다"라며 "너무 아까운…"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예뻤던 것 같다. 외모도 그렇고 사람이"라며 "'예쁘다'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외모뿐만 아니라 에너지가"라고 장진영을 떠올렸다.
이에 최화정이 "가깝게 얘기해보진 않았다. 시사회 때 봤었는데 참 예뻤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故 장진영은 지난 2009년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