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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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작사가 허버트 크레츠머, 14일 별세…향년 96세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10.15 17:01 / 기사수정 2020.10.15 17:0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레미제라블' 영문 작사가로 유명한 작사가 허버트 크레츠머가 별세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문 작사가로 유명한 허버트 크레츠머(Herbert Kretzmer)가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파킨슨 병의 영향으로 영국 자택에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곁을 아내 시빌 세버가 지켰다.

이 소식을 접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는 "너무 슬프다"라며 "'레미제라블'을 위한 그의 멋진 말은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버트 크레츠머는 언론인 겸 작사가로 영화 '노팅힐' OST로 유명한 '그녀'(SHE)의 원곡을 프랑스 가수 샤를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와 함께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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