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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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PD도 입덕"…'NCT World 2.0', 제작진도 홀린 NCT 23人의 매력[엑's 스타]

기사입력 2020.10.14 17:50 / 기사수정 2020.10.14 16: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CT 2020의 23인 멤버들이 모두 출격하는 대형 리얼리티 'NCT World 2.0'이 론칭한다. 연출을 맡은 남성 PD마저 흠뻑 입덕하게 했다는 NCT 23인의 매력은 프로그램의 최대 시청포인트가 되어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Mnet 'NCT World 2.0'은 14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영상 방영,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NCT를 신인 때부터 지켜봤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그룹 NCT와 프로그램을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나도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23명 멤버들 모두에게 입덕하게 됐다"고 밝혔다.

'NCT World 2.0'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NCT 23인의 멤버 모두가 각자의 큐브에 갇힌 대형 큐브 스케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영주 PD는 "프로그램이 멀티버스 콘셉트다. 멤버들이 많은 시공간을 이동하게 될 것인데, 이 큐브가 포털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고등학교 시절 NCT, 먼 미래 한 공간에 들어간 NCT 등 시대별, 장소별, 환경별로 NCT 23인의 색다른 매력을 다양하게 담은 것이 시청포인트"라고 귀띔했다.

리얼리티 타이틀 'NCT World 2.0'에 대해서는 "NCT는 과거, 현재, 미래에 모두 존재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해 멀티버스 세계관을 더했다. 그 특별한 세계관을 타이틀로 '2.0'을 넣었는데 2020이라는 뜻과 새로운 버전의 NCT라는 뜻이 함께 담겼다.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NCT 멤버들만 23명이었기에 힘든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이영주 PD는 "전혀 없었다. 힘든 점보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도 전이지만 멤버들과 함께 3.0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10.0까지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NCT 멤버들 역시 23인이 함께하는 리얼리티는 처음이라며 태용은 "23명이 어떻게 보면 한 학급의 인원수랑 비슷하다. 학교 한 반 같아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도영은 "각자 캐릭터가 뚜렷해서 개성 강한 한 학급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NCT World 2.0'은 NCT 23인이 모두 출연하는 최초의 리얼리티로 멀티버스 세계관을 차용해 각각의 색이 다른 멤버들의 매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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