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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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성범죄 논란 이어 2015년 폭행 전과 공개…"전과 2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10.14 06:00 / 기사수정 2020.10.14 01: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튜버 이근 대위가 성범죄 의혹에 이어 폭행 전과가 공개되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3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서 "이근이 성범죄 말고 또 하나의 전과가 있다"며 대법원의 약식 명령 정보를 공개했다.

김용호는 "사건명이 폭행이다. 2015년에 일어난 폭행이다. 판결문을 오늘 방송에서 공개하려 했는데 약식 사건이라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받아볼 수 없어서 법원에 판결문 발급 신청을 했다. 곧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근의 2015년 폭행 사건에 대해서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말한 김용호는 "이근은 자신이 UDT(해군특수전전단) 대원이라고 했고 엄밀히 말하면 전투 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 마시고 사람을 때린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여성을 성추행하고 사람을 때리고, 이 사람 인성 괜찮으냐. 문제가 없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1일 김용호는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 의혹과 성폭력 전과자라는 내용을 주장하며 법원 사건 검색 기록 내용이 담긴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근은 "UN을 포함한 제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현재 제기되는 모든 내용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 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스스로의 양심에 비춰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중, 13일 오후에는 "건배"라는 글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근 유튜브, 이근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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