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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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김구라X박명수X지상렬, 마지막 멤버 추리 "김혜수? 조혜련?"

기사입력 2020.10.13 12:56 / 기사수정 2020.10.13 12:5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개뼈다귀’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과 마지막 멤버 사이의 통화 내용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예능 ‘개뼈다귀’의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개뼈다귀'는 인생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연예인들이 뭉친 인생 중간 점검 프로젝트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침내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우리는 서로 안 맞아”라며 투덜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검은 실루엣이 그려진 4명 중 한 명은 아직 미공개 상태였고, 세 사람은 일제히 마지막 멤버를 덮고 있는 종이를 뗐다. 그러나 그 안에서도 또 하나의 검은 실루엣이 나타나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짧은 머리를 하고 있는 실루엣에 박명수는 “김혜수도 동갑이다. 이병헌? 차승원? 아니면 조혜련 같은데?”라며 후보를 던지기 시작했다. 또 지상렬 역시 “김혜수 아니야? 아니면 김수로?”라며 의견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묵직한 목소리의 마지막 멤버가 “오랜만이다”라며 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하지만 박명수는 대뜸 “너 조혜련이냐?”라고 추궁을 시작했고, 마지막 멤버는 “너 자꾸 반말할거냐? 이 자식이”라며 성질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동갑인데 무슨 상관이냐. 이거 조혜련 맞다”라며 “가만 안 두겠다고 한 번 해 봐”라고 말했다. 마지막 멤버는 “가만 안 두겠어”라고 느와르 영화 뺨치는 대사를 읊어, 그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또 마지막 멤버는 지상렬에게 “너 아직도 017 쓰지 않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김구라에게는 “‘쪽개그’ 있잖아요. 쪽 주면서 웃기는 그거”라고 말해, 세 멤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했다. 마지막 멤버와 통화를 마친 박명수는 “이거 프로그램의 한 획을 긋겠다. 막 싸움 나고”라며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뼈다귀’는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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