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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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성남-조바한전, 일본인 주심 배정

기사입력 2010.10.25 10:31 / 기사수정 2010.10.25 10: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0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 배정을 마쳤다.

 AFC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심판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3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 조바한(이란)의 결승전 주심은 일본 출신의 니시무라 유이치로 확정됐다.

주심을 맡은 니시무라씨는 사무용 기기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 출신으로 2007년 17세 이하(U-17) 청소년 월드컵과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주심을 맡은 경력이 있다.  

지난 6월, 2010 남아공 월드컵에도 출전한 니시무라 주심은 정해상 부심과 짝을 이뤄 네덜란드-브라질 등 4경기에서 주심으로 활약했다.

부심에는 역시 남아공 월드컵에서 니시무라 주심과 호흡을 맞췄던 일본 출신의 사가라 토루, 나기 토시유키로 정해져 성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일본인 심판진이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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