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3
스포츠

루이스 수아레스 "바르샤 떠나고 눈물로 며칠동안 보냈다"

기사입력 2020.10.09 17:04 / 기사수정 2020.10.09 17:0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가 눈물로 며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로날드 쿠만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전화 통보로 쿠만의 계획에서 제외됐다. 결국 수아레스는 라리가 내 라이벌 팀 중 하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수아레스는 9일(한국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와의 개막전에 출장했다. 수아레스는 이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우루과이 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당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가 나를 대한 방법 때문에 이적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하나의 사이클이 지나가면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난 바르샤를 떠나는 것 때문에 며칠 동안 울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나를 선수로서 환영해주고 사랑해주면서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