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트웬티 트웬티' 한성민의 성장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 지난 15, 16회 방송에서는 채다희(한성민 분)가 엄마 채윤정(배해선)의 구속에 직면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는 핸드폰을 부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을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이후 학교에 나가 친구들을 만나고 이현진(김우석)에게 “사귀자”고 고백까지 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이면에는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채다희의 모습이 있었다. 세련된 옷차림으로 친구들과 클럽을 들어가는 채다희의 발걸음은 누군가에겐 평범한 스무 살의 일상이지만 그의 인생에선 반항과 다름없었다.
채다희의 이러한 성장통은 주변 캐릭터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을 예감케 한다. 딸을 손아귀에서 놓지 못하는 엄마 채윤정을 비롯해 가족과의 갈등을 풀지 못한 이현진, 그리고 과거의 상처와 잘못된 애정으로 채다희를 대하는 정하준(박상남) 등 이들 또한 과연 어떤 성장통을 겪으며 극복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며, 한 주 뒤에 유튜브 채널에서도 같은 날 방영되고 있다. JTBC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리스트 '트웬티 트웬티'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