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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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김범 "男 구미호 역 위해 토종여우 움직임 찾아보기도"

기사입력 2020.10.07 14:25 / 기사수정 2020.10.07 14:2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범이 구미호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욱, 조보아, 김범, 강신효 감독이 참석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을, 김범은 이연의 배다른 동생이자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요 이랑 역을 맡았다.

이날 김범은 "이랑과 이연 캐릭터를 대본으로 봤을 때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누구보다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가지를 연구하고 찾아봤다"며 "구미호의 유래나 토종여우의 움직임도 찾아봤다. 동물적인 움직임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화려한 겉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전문가분들과 상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호뎐'은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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