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시크한 무드 속 매력적인 귀공자의 자태로 돌아온다.
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의 타이틀곡 '영화처럼'의 단체 티저와 개인 커버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B1A4는 블랙과 화이트 톤의 서로 다른 의상을 입고 시크한 무드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3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의 귀공자같은 비주얼과 기품 있는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짙은 눈빛과 묘한 표정은 소년미와 섹시함을 오가며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앞서 B1A4는 파격적인 웰메이드 트레일러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좀비 영화 속에 들어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섬세한 디테일의 좀비들이 대거 등장하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퀄리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 산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등장, '영화처럼'이라는 곡 제목처럼 앞으로 그들에게 어떠한 서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B1A4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이 펼쳐나갈 새로운 도전과 음악 세계에 대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B1A4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재 정규 앨범 'Origine'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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