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 이동욱은 전직 백두대간 산신이자 현재는 도심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 역으로, 조보아는 괴담 전문 프로그램 PD 남지아 역으로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구미호뎐’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캐릭터와 초차원적인 액션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에 적응하여 살아남은 남자 구미호 이연이 사랑했던 한 여자를 기다린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시퀀스와 비주얼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조보아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마주한 채 날 선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이연과 남지아가 '빗속의 밤'에 있는 장면.
서슬 퍼런 표정을 지으며 빗속을 걷고 있는 이연과 경악하는 눈빛을 드리운 남지아가 떨어지는 핏물로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에 놓여 혼란스러운 사태를 촉발,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조보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면서, '구미호뎐'만의 긴장감 넘치는 독보적인 장면이 완성됐다"라며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선사하게 될 '구미호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미호뎐'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구미호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