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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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이대은, 김민수와 1+1 선발 고민" [수원:프리톡]

기사입력 2020.10.04 14:00 / 기사수정 2020.10.04 17:0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이대은의 선발 전환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5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LG와 더블헤더를 치른 KT는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을 승리하며 1승1패를 거두고 2위 자리를 지켰다.

1차전에서는 선발 김민수가 5이닝 5실점(4자책점)을 하고 내려갔고, 이어 이대은이 올라와 4이닝을 2실점으로 책임졌다. KT는 비록 패했지만 투수 두 명으로 한 경기를 끝냈다.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에 대해 "아직 완전히 갖춰지진 않았지만 4이닝 2실점이면 잘 던졌다"면서 "선발로 나왔다면 이겼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강철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보직을 선발로 바꿔 김민수와 붙여서 갈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민수도 3~4이닝은 괜찮으니까 대은이가 저렇게 해주면 붙여서 쓸 수 있을 거다. 민수를 먼저 쓸지 대은이를 먼저 쓸지는 투수코치와 고민을 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2위를 지키고 있는 KT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21경기가 남아있다. 이강철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중요하다. 한 경기라도 주고갈 순 없지 않나. 잘 선택해보겠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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