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9.29 23:25 / 기사수정 2020.09.29 22:27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오윤석이 시즌 첫 1번 타순으로 선발 출장했다. 허문회 감독은 최근 공격력이 한껏 올라와 있어 출루가 잘 되는 것이 이유라고 했다. 그리고 그 말 그대로 실현됐다.
오윤석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3안타 경기는 시즌 두 번째고, 3타점 경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롯데는 8-5로 이겼다.
오윤석은 롯데가 초반 승기를 잡는 데 공이 컸다. 1회 초 선두 타자 출루해 다음 타자 손아섭 투런 홈런 때 득점했고, 2회 초 2사 2루에서 도망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3회 초 2사 만루에서는 2타점 적시타까지 쳐 롯데가 초반 득점할 수 있게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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