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한해 결별, 공개 연애 1년 만에 끝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지은과 래퍼 한해가 1년 여의 공개 연애를 끝냈다. 

29일 한지은과 한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한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확인하며 "시기와 사유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 역시 "아티스트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는 말만 전달했다. 

한지은과 한해의 공개 연애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1990년생으로 동갑내기 커플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열애 도중 한해가 군복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곰신커플'이라 불리며 더욱더 팬들의 응원을 불러모았다. 그러나 한해가 전역한지 얼마 안된 시기에 결별 사실이 전해져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던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지은은 지난 2010년 데뷔했으며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올해 초 방송된 MBC '꼰대인턴'을 통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추며 호평 받기도 했다. 

한해는 지난 2011년 그룹 팬텀으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7년 팀 해체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2월 입대한 한해는 의무경찰로 군복무했으며 지난 9월 전역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