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미라가 아들 라익 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전미라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들 라익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전미라는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인 것 같다.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하는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 거 아니?"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엄마가 포기하는 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라고 덧붙인 전미라는 "알고는 있어야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거거든"이라고 말했다.
또 다자녀를 둔 엄마들을 향해 "이래도 저래도 마음 안편한거 같은 마음 공감하시겠죠?"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동할 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 선곡에 즐겁고 행복할 때가 많다"며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라익, 라임, 라오 남매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 인스타그램글 전문.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인 것 같다.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 하는 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거 아니?
그러면서 엄마가 포기하는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알고는 있어야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거거든.
다둥맘은 이래도 저래도 맘 안편한거 같은 다둥맘들은 공감하시겠죠?
그래도 이동할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 선곡에 즐겁고 행복할때 많아.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구.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