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듀에토 유슬기 "공항서 팥 때문에 마피아로 의심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듀에토 유슬기가 마피아로 의심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듀에토가 각오를 밝혔다.

이날 듀에토 유슬기는 마피아로 오해받았던 일화에 관해 밝혔다. 유슬기는 "성악을 하던 시절 지금보다 20kg 정도 더 나갔을 때였다. 김태우 씨처럼 수염을 기른 상태에서 여권사진을 찍고 나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슬기는 "하필 봉사 활동하러 나갔을 때 팥빙수의 팥을 제 이름으로 실었다. 근데 엑스레이에서 팥을 총알로 본 거다. 절 범죄자로 오해해서 못 나갈 뻔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듀에토는 준비해온 '불후의 명곡' 새 시그널 송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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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