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0 09:1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폰을 기반으로 하는 위치추적 어플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오빠 믿지?'어플은 등록된 상대방의 위치를 GPS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1:1 대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카카오톡', 'm&Talk'처럼 메신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우선 연인의 번화와 자신의 번호를 입력한 뒤 상대방이 가입하는 것을 기다린다. 그리고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위치가 상대방에게 노출되며, 상대방이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한 시간이 우측 하단에 표시된다.
하지만 아이폰 전원을 꺼놓지 않는 이상 GPS에 의한 위치추적을 피할 수 없고, '숨김'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알려지기 때문에 사생활 침범 논란을 낳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개발자님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군요", "뭔가 엄청나군요", "이런 건 없어져야 합니다", "악마의 어플이 등장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이폰 앱스토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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