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현철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또 한 번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가수 테이, 배우 서현철, 민우혁과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4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한 서현철은 우리나라 대표 감초 배우 중 한 명으로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5년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관련 에피소드로 큰 주목을 받으며 예능 기대주로도 우뚝 섰다.
‘아내 토크’ 1인자로 알려진 서현철에게 MC 김용만은 업데이트된 아내 에피소드가 있는지 묻자, 그는 “집에 들어갔더니 아내가 콩나물을 다듬고 있더라. 그런데 어디서 본 듯한 데자뷔 같은 상황에 아내에게 말했더니, 날 보며 또 말실수를 하더라” 라며 최근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아내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말실수를 많이 한다“며 토크를 이어간 서현철은 딸에게 들은 엄마들 모임 에피소드를 전하며 명불허전 토크왕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서현철은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입술을 안 움직이고 휘파람 불기부터 코와 이마에 각종 물건 올리기까지, 신상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제대로 뒤집어 놓았다.
토크왕 서현철이 퀴즈왕으로도 활약할 수 있을지는 23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