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에픽하이와 윤하가 온라인 콘서트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22일 주최사 모티브프러덕션 측은 “에픽하이와 윤하가 오는 10월 30일 ‘2020 C:ONTACT SERIES’(2020 콘택트 시리즈)의 첫 번째 ‘기억극장 Halloween’(할로윈) 온라인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각 아티스트들이 가상 스튜디오에서 가상현실 및 XR(확장현실) 기술이 접목된 무대를 진행, 지금껏 보지 못한 연출과 가상공간, 음악, 효과 등으로 한 편의 음악영화를 본 듯한 구성과 감동을 국내외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C:ONTACT’의 의미는 콘서트(Concert)와 온택트(Ontact), 콘택트(Contact)가 더해진 것으로,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를 통해 환상적인 가상공간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문기업 (주)모티브프로덕션과 가상현실(VR) 선도기업 (주)모션테크놀로지가 공동주최한다.
주최 관계자는 “‘C:ONTACT SERIES’를 통해 콘서트 외에도 쇼케이스, 뮤지컬, 연극, 페스티벌,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연 문화 전반에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팬이 집에서도 부담 없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지친 대중에게 또 다른 힐링이 되어줄 ‘2020 C:ONTACT SERIES’의 ‘기억극장 Halloween’은 10월 30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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