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티스트 지바노프(jeebanoff)가 첫 정규 리믹스 앨범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굿투미츄(goodtomeetyou)는 "지바노프가 9월 말 첫 번째 정규앨범 'GOOD THING(굿 띵)'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매됐던 'GOOD THING'은 현 힙합, 알앤비 음악의 주류로 자리 잡은 트랩 음악을 주로 구사한 앨범으로, 공간감 가득하면서도 여운 짙은 사운드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앨범은 피처링진 하나없이 오롯이 지바노프 본인만의 음색을 녹여내 완성했다.
이번에 새로 발매할 리믹스 앨범에선 총 10인의 뮤지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평소 인맥 부자라고 알려져 있는 지바노프는 그와 두터운 친분이 있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팀부터 큰 팬덤을 보유한 의외의 인물까지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 지바노프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바노프는 섬세하고도 무드 있는 본인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여 알앤비 마니아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지난 2017년 ‘한국 대중음악상’과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최우수 R&B/SOUL 노래부문’과 ‘올해의 과소 평가된 앨범’을 수상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굿투미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