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선제 투런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에서 3번 타자 1루수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선제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0-0으로 맞서는 1회 초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던지는 5구 139km/h 포크볼을 받아 쳐 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4호 홈런으로 구단 측정 트랙맨 데이터상 비거리 146.3m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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