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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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초반 불안 씻고 4⅔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0.10.18 19:51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배영수가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제 역할을 다하고 물러났다.

배영수는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전해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2자책) 했다.

배영수의 초반은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박정권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맞은 1사 1,3루 위기에서 이호준을 1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최정의 몸에 맞는 볼과 김강민의 안타로 2사 만루 위기에서 김재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2번째 실점을 했다.

이후 배영수는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2회와 3회를 3자 범퇴로 돌려세운 배영수는 4회 역시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김재현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배영수는 1-2로 뒤진 5회 2사 2,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정현욱에게 넘겼다.

[사진=배영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전유제 기자 mag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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