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신트트라위던 이승우가 리그 데뷔골 포함 멀티골까지 터뜨렸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이언에서 치른 2020-21시즌 주필러리그 5라운드 앤트워프와 홈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 선발 출장해 전반전 2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1분이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승우는 파쿤도 콜리디오에게 패스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앤트워프가 동점을 만들어 다시 1-1로 맞서고 있는 전반 22분 상대 골키퍼가 수비수에게 건네는 공이 흘러 나오는 틈을 노려 다시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은 재차 동점을 허용하더니 후반 43분 상대 프리킥에 결승 골을 먹혀 2-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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