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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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퇴사' 장예원 아나, '씨네타운' 막방 소감 "영화 같은 매일 보내세요"

기사입력 2020.09.13 19:24 / 기사수정 2020.09.13 19: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씨네타운'을 떠나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장예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같은 매일! 보내세요. 오늘도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라디오 부스안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장예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순한 분위기와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앞서 장예원은 지난 11일 '씨네타운' 마지막 생방송에서 "이제야 실감 난다. 들어오기 전에도 씩씩하게 하겠다고 했는데"라며 "아나운서실 선배들도 '울지 마'라고 해 주셔서 '걱정 마라. 안 운다'고 했는데 부끄럽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씨네타운' 가족들, 제작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동안 나도 많이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예원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 오는 14일을 끝으로 퇴사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장예원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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