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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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흑, 아웃사이더와 악어 폐사 오해 풀어…"더 이상 얘기 없었으면" [전문]

기사입력 2020.09.10 11:50 / 기사수정 2020.09.10 11:33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아웃사이더가 폐사시켰다고 논란된 악어의 분양자인 유튜버 다흑이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10일 다흑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논란과 관련하여 아웃사이더 대표님과 잘 얘기를 끝마쳤다"라며 "제가 키우던 악어를 아웃사이더에게 공동소유로 사육을 부탁했으나 개체가 폐사하였고 관련하여 연락을 못 받았던 것이 논쟁의 이유였다"라고 논란이 된 내용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거북이가 먹었는데요?'라는 말은 직원분께서 말씀 주신 내용이었고 해당 직원분은 생물 관리가 주 업무가 아니다 보니 정확한 정황을 몰라서 그렇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먹힌 건 아니었다고 한다"라며 오해를 해명했다.

또 "장기간 연락이 안 된 점에 대하여 사과를 전달받았고 코로나로 인해 매장 운영에 큰 타격을 받아 바쁜 일정과 유선상이 아닌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은 마음에 연락이 늦어졌다고 전달받았다"라며 "저 또한 육아와 코로나로 어려워진 매장 운영, 가정 문제 등을 함께 겪다 보니 모든 걸 완벽히 담당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고 좋게 풀어가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었던 기억이라 더 이상의 얘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다흑은 분양가 천만 원에 달하는 악어를 아웃사이더에 무료 분양했지만, 아웃사이더가 키우던 거북이에 물려 사망했다는 소식을 몇 달이 지난 뒤에야 들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다음은 다흑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번 논란과 관련하여 아웃사이더 대표님과 잘 얘기를 끝마쳤습니다.
앞서 내용을 간추려서 말씀드리자면 제가 키우던 악어를
아웃사이더 대표님께 공동소유로 사육을 부탁드렸으나
개체가 폐사하였고 관련하여 연락을 못받았던것이 논쟁의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논란이된 제가 맡겼던 악어의 폐사와 관련하여 원인을묻자

거북이가 먹었는데요? 라는 말은 아웃사이더 본인이 아닌
직원분께서 말씀주신 내용이었고 해당 직원분은
생물관리가 주업무가 아니다보니 정확한 정황을 몰라서
그렇게 전달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먹힌것은 잘못된거고 먹힌건 아니었다고합니다.
때문에 해당 부분이 아웃사이더님 당사자가 말한것으로
과장되어 기사가 올라오고 있는데 많은분들의 오해가 풀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장기간 연락이 안된점에 대하여 사과를 전달받았고
코로나로 인하여 매장운영에 큰 타격을받아 바쁜일정과
유선상이 아닌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은 마음에 연락이 늦어졌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저또한 최근 시작한 육아와 코로나로 어려워진 매장운영, 가정문제등을
함께 겪다보니 모든걸 완벽히 담당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알기때문에
대화를 나누고 좋게 풀어가려 하고있습니다.
물론 가또를 아껴주시던 많은 분들의 실망감도 너무나 클텐데
그점은 계속 신경쓰지못한점 깊게 사과드립니다.
아웃사이더님 께서도 빠르게 정리하여 글을 올린다고 전달받았습니다.
한가지만 간곡히 부탁을 드리자면 오랜 시간이 지나 잊으려했었고
너무나 바쁜일정속에 더이상 생각하기 힘들었던 기억이라
기자님들과 기타 커뮤니티 회원분들께 건방지게 들리수도 있겠지만
더이상의 얘기는 없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다흑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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