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16
연예

'뉴뮤턴트' 메이지 윌리암스·안야 테일러 조이, 라이징★들의 파격 변신

기사입력 2020.09.09 18:36 / 기사수정 2020.09.09 18: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이전 작품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왕좌의 게임', ' 기묘한 이야기', '루머의 루머의 루머', '23 아이덴티티' 등 전 세계를 휩쓴 작품들 속에서 활약한 블루칩들이 '뉴 뮤턴트'를 통해 완벽히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메이지 윌리암스는 2011년부터 방영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아리아 스타크에서 '뉴 뮤턴트'의 레인으로 변신하며 독보적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사내아이 같은 기질로 춤보단 검술을 좋아하는 소녀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아 '왕좌의 게임' 전 시리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천진하고 용감한 아이의 모습에서, 사람을 죽이는 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내며 두 차례 에미상 TV 드라마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번 '뉴 뮤턴트'에서는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라온 레인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녀는 늑대로 변하는 돌연변이 울프스베인인 만큼 강렬하고도 독보적인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23 아이덴티티' 속 케이시에서 '뉴 뮤턴트'의 일리야나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23 아이덴티티'에서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에게 납치당한 여자 케이시 역을 맡아 극한의 두려움을 마주한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 '뉴 뮤턴트'를 통해 보여줄 ‘일리야나’는 자신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몰아넣는 등 기존과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녀는 매력적이지만 고집스럽고, 또 위협적이기도 한 새로운 돌연변이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전 시리즈에서 조나단 역을 맡아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찰리 히튼은 '뉴 뮤턴트'에서 샘으로 변신한다. 미스터리한 일이 끊기지 않는 호킨스 마을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며 감수성이 예민하고, 겁에 질려 있던 조나단과 달리 샘은 겸손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자신의 능력이 모두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유일하게 인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하는 찰리 히튼은 새로운 돌연변이의 모습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국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브래드 역을 맡아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던 헨리 자가는 '뉴 뮤턴트'에서 매력 넘치는 미남인 로베르토로 변신한다. 특히 로베르토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인 만큼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보다 더욱 깊어진 내면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미 대륙에 가장 처음 정착한 뱀파이어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오리지널스'에서 The Hollow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블루 헌트가 미스터리한 능력을 가진 대니를 연기해 신비로운 매력을 맘껏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 뮤턴트'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IMDB, 유니버설 픽쳐스,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